법률 소비자 불안 커지는 시대, ‘관리형 상담’이 대안으로 떠오르다

변호사 선임 과정의 정보 비대칭… 프라이빗 법률상담 플랫폼 ‘로실드’ 주목

법률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불성실한 대응이나 소통 부족을 경험했다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변호사 선임을 둘러싼 법률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상담 이후 연락이 지연되거나, 사건 진행 상황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받지 못했다는 문제 제기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상담 게시판을 중심으로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인 소개나 단순 검색을 통해 변호사를 선택하는 기존 방식은 서비스 품질을 사전에 판단하기 어렵다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률 지식이 충분하지 않은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는 문제 발생 시 이를 적극적으로 제기하거나 대응하기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프라이빗 법률상담 플랫폼 로실드가 새로운 대안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로실드는 무분별한 노출이나 단순 연결 중심의 플랫폼 구조에서 벗어나, 내부 기준을 충족한 법률 전문가 및 업체만 선별해 협업하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상담이 접수된 이후에도 플랫폼이 의뢰인과 상담 주체 사이의 소통 흐름을 관리하며, 진행 과정에서 불편 사항이 발생할 경우 중재 역할을 수행하는 점이 로실드의 특징으로 꼽힌다. 이는 단순히 연결에 그치지 않고, 상담 이후 과정까지 관리 범위에 포함시키겠다는 운영 방향으로 해석된다.


또한 로실드는 내부 운영 기준에 따라 불성실한 대응이나 서비스 품질 문제가 확인될 경우 해당 업체의 노출이나 마케팅을 제한하는 정책을 운영하고 있다. 형식적인 추천을 넘어 지속적인 관리 구조를 통해 플랫폼 신뢰도를 유지하려는 시도라는 평가다.


무료법률상담센터 게시판을 통해 기본적인 의견 교환과 정보 공유가 가능하도록 한 점도 눈에 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법률 상담 초기 단계에서 느끼는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유사한 상황의 사례를 참고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법률 서비스 시장에서도 소비자 보호 관점의 플랫폼 운영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로실드와 같은 관리형 구조가 기존 선임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는 하나의 선택지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로실드의 이러한 시도가 법률 소비자 환경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로실드 – 당신만의 방패, 프라이빗 법률상담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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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기사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된 것으로, 특정 법률 서비스나 결과를 보증하거나 법적 책임을 단정하지 않습니다.

작성 2025.12.27 04:42 수정 2025.12.27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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