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不忘初心 (불초심)
뜻풀이
불초심(不忘初心)은 ‘처음의 마음을 잊지 않는다’는 뜻이다.
‘불(不)’은 아니다, ‘초(初)’는 처음, ‘심(心)’은 마음을 의미한다.
무엇을 하든 처음 품었던 순수한 뜻과 열정을 지켜야 한다는 가르침을 담고 있다.
유래 및 배경
『노자(老子)』의 사상에서 비롯된 말로,
“대도(大道)는 단순함에 있고, 사람의 마음은 본래 깨끗하나 욕심이 덮는다”는 구절이 있다.
이후 불초심은 불교와 유학에서도 자주 인용되어,
세속의 변화를 겪더라도 처음의 진심을 잃지 않는 자가 결국 길을 완성한다는 교훈으로 전해졌다.
오늘의 해석
시간이 흐르고 세상이 변해도, 초심은 변하지 않아야 한다.
처음의 설렘, 사명의 이유, 마음속 불씨를 잊지 않는 사람은
끝까지 흔들리지 않고 자신의 길을 걸어간다.
불초심은 삶의 나침반이자 정신의 원점이다.
예문
그는 불초심의 자세로 처음 시작했을 때의 열정을 끝까지 지켜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