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보건복지부 ‘2025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

2022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2025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경기도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도 자활분야 자활사업 전반 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2022년 대통령 표창 수상에 이어 두 번째로 자활 분야에서 정부 평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기도, 보건복지부 ‘2025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선정

자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복지 정책으로, 현재 경기도 내 자활근로 참여자는 7,166명에 이른다. 경기도는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도를 대상으로 자활근로, 자산형성 지원사업 운영, 자활기금 및 자활기업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 4개 분야의 핵심 지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전반적인 평가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높은 수준의 자립 지원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자활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1대1 맞춤형 사례관리와 사후관리 강화, 연간 2만2천 명 규모로 운영된 참여자·종사자 맞춤형 교육훈련,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 중인 ‘자활기업 복합단지’를 통한 자활기업 규모화와 경영 안정 지원 등이 우수 사례로 평가됐다.


자활기금 활성화 부문에서도 경기도형 정책이 주목받았다. 친환경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업 영역을 확장한 ‘다회용기 세척 사업’,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생활안심케어 깔끄미’, 광역자활기업의 전문성을 높여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드는 ‘전문가 인건비 지원 사업’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활 참여자의 자립 가능성을 높이는 정책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와 자활기업 육성을 통해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뒷받침해 나갈 계획이다.

작성 2025.12.26 18:34 수정 2025.12.27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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