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는소방CNC가 2025년 9월 26~2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베이비복스 공연 현장에 디자인 소화기를 협찬하며, 공연 문화 속 안전을 자연스럽게 녹여낸 협업 사례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Zenith 엔터테인먼트가 주최했으며, 아는ENT가 함께 참여해 현장 운영과 콘텐츠·브랜딩 관점에서 ‘공연×안전’ 결합 모델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는소방은 소화기를 단순 비상 장비가 아닌, 공연장 분위기와 관객 동선에 어울리는 ‘디자인 오브제형 안전장비’로 재해석해 현장에 적용했다. 관객 이동이 집중되는 로비·출입구·대기 공간 등 주요 지점에 제품을 배치하고, 안내 요소와 이동 흐름을 고려해 관객이 불편함 없이 안전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체감하도록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실내 공연장 특성상 안전 장비의 가시성과 공간 조화를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중요했던 만큼, 배치 위치와 노출 방식에도 세심함을 더했다. 주최사인 Zenith는 공연 운영 표준에 맞춰 현장 안전 체계를 점검하고, 관객 경험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안전이 작동하는 환경 조성에 협업했다. 아는ENT는 공연 제작 현장의 특성과 관객 경험을 반영해, 안전 요소가 ‘경고’나 ‘규정’으로만 느껴지지 않도록 공연 경험의 일부로 스며드는 방식을 설계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를 통해 협찬이 단순 제품 노출을 넘어, 현장 운영의 디테일까지 포함하는 통합형 안전 협업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아는소방 관계자는 “다양한 세대의 관객이 한 공간에 모이는 공연일수록 안전은 가장 기본이자 가장 중요한 ‘관객 경험’”이라며 “Zenith, 아는ENT와 함께 공연 흐름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안전이 자연스럽게 보이고 작동하는 환경을 만들었다. 앞으로도 문화 현장에서 ‘브랜드가 있는 안전’이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는소방은 디자인 소화기 외에도 무선 감지기, 위치 기반 안전 솔루션 등 자체 제품·기술 라인업을 바탕으로 공연장·행사장·다중이용시설·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로 협업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