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12월 24일,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제8회 ESM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 정책토론회 및 시상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이종배·정태호 국회의원실과 비영리단체 창업경영포럼(의장 이승목), (사)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대한생활체육 대한직장인축구협회, 세계다국적축구협회, 소비자저널, 한국요양소비자협회, (사)대한장례지도사협회, 새한일보, 세계통합무술연맹, 국제엔젤봉사단 등이 주관 단체로 함께했다.
행사는 아나운서 오혜성과 가수 오이예의 진행으로 활기차게 진행됐으며, 가수 해피바이러스와 유리의 축하공연이 더해져 현장을 밝은 분위기로 채웠다. 정책토론회에서는 ‘소비자 평가를 통한 기업 혁신과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소비자 중심의 산업 발전 방안이 심도 깊게 논의됐다.
이번 행사는 “기업의 가치는 제품이 아니라 소비자의 신뢰로 완성된다”는 슬로건 아래 블록체인, 생활체육, 요양, 장례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주최 측은 ESM 시상 플랫폼을 소비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로 발전시켜, 향후 글로벌 무대에서 한국형 소비자평가 모델을 알릴 계획을 밝혔다.
총괄심사위원장 권창희 박사는 “ESM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은 단순한 성과 나열이 아닌, 소비자평가와 사회적 신뢰를 기반으로 한 공정한 심사제도”임을 강조했다. 그는 “이제 소비자는 단순한 가격이나 브랜드보다 신뢰성·전문성·사회적 책임·공공성·지속 가능성을 함께 평가한다”며, “ESM 시상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해 ‘보이지 않는 평판’과 ‘축적된 신뢰’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대표 시상”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수상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장기간에 걸친 신뢰와 실천을 통해 산업 발전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이뤄낸 인물 및 기관으로 평가받았다. 권창희 총괄심사위원장은 “이번 수상자들은 소비자와의 약속을 지키며 산업 발전에 기여한 모범 사례”라며 “이번 시상이 공정한 평가 문화와 책임 있는 리더십의 기준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주최 측은 “ESM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이 대한민국 사회 전반에 신뢰와 공정의 문화를 정착시키는 사회적 지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평가체계를 지속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