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바이러스URI’로 널리 알려진 가수 유리(Yuri)가 2025년 제8회 ESM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에서 문화부문 가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한 해 동안 대중에게 긍정의 에너지와 따뜻한 감동을 전한 그녀의 꾸준한 음악 활동과 사회공헌에 대한 높은 평가의 결과다.
유리는 밝고 진정성 있는 무대 매너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팬들로부터 ‘행복 전도사’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특히 ‘해피바이러스URI’라는 예명처럼, 그녀의 음악은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들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깊은 공감을 얻고 있다.
시상식 현장에서 유리는 “음악으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달려왔다. 이렇게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과 웃음을 전하는 가수가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진 축하공연에서 유리는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와 자신의 타이틀곡 ‘해피앤(Happy&)’을 열창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한편, ESM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은 아나운서 오혜성과 가수 오이예의 진행으로 개최되었으며, 각 분야에서 소비자의 신뢰와 만족도를 높인 인물과 기업을 선정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다.
유리의 이번 수상은 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아티스트로서의 여정이 진정한 ‘행복 바이러스’의 상징으로 자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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