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립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사업단 창업혁신허브센터에서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학생 창업동아리를 발굴·육성하고, 실전형 경진대회를 통해 예비창업자의 사업화 역량 및 창업 실행력을 강화하고자 ‘창업동아리 경진대회’를 12.23일 전남도립대 산학협력단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남도립대 학생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실전형 창업 역량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대회 참가팀은 창업동아리 4개팀으로 드론기계학과(PENGO), 식품생명과학과(K-Food Lab 4250), 신재생에너지전기과(Z-Lit, Z-Lit), 웰니스6차산업학과(G FOUR STUDIO) 등 총 12명이 참여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공개 IR 발표 심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창의성 및 기획성, 기술성 및 완성도, 발표성 및 참여도, 보고서 구성 및 효과를 기준으로 외부 창업·산업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등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웰니스6차산업학과의 창업동아리(G FOUR STUDIO)에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전통 발효떡 기반 디저트 브랜드 ‘고흥 사색 기정떡” 개발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식품생명과학과의 창업동아리(K-Food Lab 4250)의 “경옥고와 발효 쌀누룩 효모를 담은 휴대간편형 건강 젤리스틱 개발”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윤미 학생은 “그동안 수강한 ‘로컬크리에이터 실무’, ‘6차산업 E-커머스 창업’ 등 취·창업 역량 강화 교과목이 실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내년에는 현장에 적용 가능한 창업 프로젝트로 발전시켜 실행에 옮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대원 전남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은 “학생들이 단순 아이디어 제안을 넘어, 지역 문제 해결과 사업화를 동시에 고민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예비창업자의 사업화 발굴과 성장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립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RISE)사업단은 창업동아리 활동과 경진대회를 연계 운영함으로써 이론 중심의 창업교육을 실습 중심으로 확장하고, RISE사업 및 창업혁신허브센터의 지원체계와 연계된 지속 가능한 창업 지원 모델 구축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