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6일 오늘의 고사성어 임기응변 臨機應變

정답이 없는 순간에 빛나는 판단력

변화에 휘둘리지 않고 변화로 답하는 힘

위기 속에서 길을 만드는 리더

사진 미식 1947

 

 

임기응변 臨機應變

 

뜻풀이

 

임기응변(臨機應變)은 ‘상황에 임하여 그에 맞게 변통한다’는 뜻이다.
‘임(臨)’은 마주하다, ‘기(機)’는 기회나 상황, ‘응(應)’은 대응하다, ‘변(變)’은 변화하다는 뜻이다.
즉, 고정된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는 지혜를 의미한다.

 

유래 및 배경

 

‘임기응변’이라는 표현은 고대 중국의 병법서와 정치서에 자주 등장했다.
전쟁이나 외교의 현장에서는 미리 세운 계획보다, 순간의 판단이 승패를 좌우했기 때문이다.
『손자병법(孫子兵法)』에도 “병무상정(兵無常情)”이라 하여,
전쟁에는 일정한 법칙이 없으므로 형세에 맞게 임기응변해야 한다는 구절이 있다.
이 말은 리더가 단순히 계획을 세우는 자가 아니라,
예측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방향을 잃지 않는 통찰력을 가져야 함을 뜻한다.

 

오늘의 해석

 

현대의 리더십에서도 임기응변은 핵심 역량이다.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정해진 답은 없다.
리더는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핵심을 꿰뚫고, 그때그때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임기응변은 준비 없는 즉흥이 아니라, 경험과 통찰에서 비롯된 즉각적인 대응의 힘이다.

 

예문

 

그는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도 임기응변의 리더십으로 조직을 안정시켰다.

 

 

 

 

작성 2025.12.24 08:02 수정 2025.12.2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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