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BS 뉴스에 따르면, 멕시코 해군 소속 소형 의료 헬기가 12월 22일 오후 텍사스주 갤버스턴 인근에 추락해 2살배기 어린이를 포함해 최소 3명이 사망했다.
보도에 따르면 멕시코 해군은 앞서 소셜 미디어를 통해 구조대원들이 4명을 구조했으며, 항공기 내에 아직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는 다른 사람들을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미 해안경비대는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현재 이들의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멕시코 해군은 해당 항공기에 해군 장교 4명과 민간인 4명을 포함해 총 8명이 탑승했다고 밝혔다.
이후 미국 해안경비대는 해당 항공기의 최대 탑승 인원이 8명이라고 밝혔지만, 실제 탑승 인원은 현재 알려지지 않았다.
멕시코 해군은 사고 당시 해당 항공기가 의료 지원 임무를 수행 중이었다고 밝혔다.
기상 조건이 사고에 영향을 미쳤는지 여부는 현재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국 국립기상청의 기상학자 캐머런 밥티스트에 따르면, 해당 지역은 최근 며칠 동안 안개가 낀 상태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