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는 2025년 12월 22일(월) 오후 6시 30분,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제40회 사회복지 최고위지도자(교수·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부설 평생교육원이 주관했으며, 사회복지 분야의 전문성과 지도자 자질을 겸비한 교수·강사급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최고위 과정의 공식적인 마무리 행사로 진행됐다.

▶동문 회장단 참석과 식순 속에 진행된 수료식
이날 행사는 원용진 원우회 제41기 회장의 사회로 개회했으며, 개회사와 국민의례, 내빈 소개에 이어 본격적인 수료식 순서가 이어졌다.
식사와 축사는 권윤정 박사와 권육상 박사가 맡아 사회복지 최고위지도자과정의 교육 철학과 수료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수료증 수여와 상장 수여 역시 권윤정 박사가 진행했다.
또한 원용진 회장의 감사패 전달과, 허은길 회장의 발전기금 전달 순서가 이어지며 과정 운영에 대한 감사와 연대의 의미를 더했다. 이후 공지사항 전달과 폐회 선언으로 행사는 차분하게 마무리됐다.
▶사회복지 전문 지도자 양성의 산실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사회복지 최고위지도자(교수·강사 양성)과정은 복지국가를 지향하는 정책 환경에 부응해, 사회복지 실천 역량과 교육 역량을 동시에 갖춘 전문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과정은 사회복지학의 심층적 이론 탐구와 함께 현장 중심의 실천 역량, 교수·강사로서의 교육 능력 향상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사회복지 및 관련 분야 석사학위 이상 소지자 또는 사회복지 분야 기여도가 높은 인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3학기 과정을 이수하면 최고위지도자과정 수료증이 수여된다.
학교 측에 따르면, 현재까지 본 과정을 수료했거나 재학 중인 인원은 전국 각 대학의 전임·겸임교수 및 외래강사로 활동 중인 인사를 포함해 500여 명에 이르며, 과정 출범 이후 평생교육원 강단에 출강한 인원까지 합치면 650여 명 이상의 사회복지 지도자가 배출됐다.
이들은 현재 전국 각지에서 사회복지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사회복지기관과 관련 분야에서 지도자급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복지한국을 이끄는 리더 양성”
서울사회복지대학원대학교 관계자는 “사회복지 최고위지도자과정은 학문과 현장을 잇는 리더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복지 전문성과 공공성을 겸비한 지도자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강상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