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은 기부, 마음은 위로”… CEO 시인 양창범, ‘이태리방앗간’으로 굽는 나눔의 미학


낮에는 K-디저트의 세계화를 이끄는 혁신적인 기업인으로, 밤에는 고독한 현대인에게 위로를 건네는 시인 ‘범필로그’로. 두 개의 이름으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이가 있다. 바로 (주)와이에이비커머스와 주식회사 맨땅(이태리방앗간)의 양창범(필명 양범) 대표다.


양 대표는 최근 ‘2025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기업인으로서의 정점에 올랐다. 그는 딱딱한 전통 과자 오란다를 남녀노소 즐길 수 있게 부드럽게 재해석하여 ‘부드러운 오란다’ 열풍을 일으켰다. 특히 인절미, 흑임자, 감태, 황치즈 등 다양한 맛의 오란다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까지 수출 실적을 올리며 K-디저트의 위상을 높였다.


그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 때문이다. 그는 수익의 일부를 지역 소외 계층에 환원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물품 기부를 지속하며 ‘아름다운 기업인’의 표본이 되고 있다. 더불어 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교육 강단에 서서 예비 창업가들에게 현장의 생생한 노하우를 전수하며 후배 양성에도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양창범 대표는 “오란다를 부드럽게 만드는 기술처럼, 딱딱해진 사람들의 마음을 문학으로 부드럽게 만들고 싶었다”고 말한다. 실제로 그는 시집 『모든 점들은 결국 별이 된다』, 『모든 길은 결국 집이 된다』, 『모든 지도가 당신에게 닿는다』 시리즈와 에세이시집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도 괜찮은 날의 의미』 를 잇달아 출간하며 독자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있다.


경영과 문학, 그리고 나눔을 통해 세상의 온도를 높이는 그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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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2025.12.19 14:37 수정 2025.12.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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