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허문화재단, 제24회 상허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학술·교육·의료·농촌 분야 공로자 발굴

국가·인류 발전 기여한 개인·단체 대상

내년 1월 31일까지 추천… 5월 시상 예정

 

 학교법인 건국대학교 산하 상허문화재단이 ‘제24회 상허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추천 접수는 2026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시상식은 내년 5월 열릴 예정이다.

 

 상허대상은 건국대학교와 건국대학교병원, 전국농업기술자협회를 설립한 상허 유석창 박사의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상허 박사는 교육을 통한 인재 양성, 인술을 통한 구료제민, 기술혁신을 통한 농업 발전을 통해 복지문화국가 건설에 헌신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상허문화재단은 이러한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1990년 제1회 시상을 시작했으며, 2024년 제23회 시상식까지 학술·교육, 의료, 농촌 등 총 6개 분야에서 국가와 인류 발전에 기여한 69명의 인사에게 상허대상을 수여해 왔다.

 

 제24회 상허대상은 학술·교육, 의료, 농촌(농촌환경) 분야에서 각 1명 또는 1개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후보자는 상허문화재단 임원을 비롯해 대학 총장·부총장·대학원장·학장, 행정기관장, 일반 사회단체 대표, 역대 상허대상 수상자, 또는 상허문화재단이 추천한 인사나 기관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상허문화재단은 “상허대상은 교육·의료·농촌 발전을 통해 사회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를 발굴해 그 공로를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며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활동을 펼친 인사들의 적극적인 추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작성 2025.12.19 12:50 수정 2025.12.1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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