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발걸음: 한남대 '심도', 프리마켓 수익금으로 위기 청소년 후원!

한남대학교 상담심리학과 동아리‘심도: 소비자분과’, 대전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에 후원금 전달

개인 사비로 시작된 자발적 봉사, 위기 청소년의 회복과 안전을 위한 소중한 지원

[출처: 대전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_한남대학교 상담심리학과 동아리 ‘심도’_프리마켓 운영]

 

 한남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소속 동아리 ‘심도’ 안의 ‘심도 : 소비자분과’팀에서 동아리 활동(프리마켓)을 통해 마련한 수입금을 지난 11월 27일 대전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이동형)에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동아리원들이 외부 지원 없이 개인사비로 재료를 구매하고, 기획부터 제작,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참여해 프리마켓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30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거리에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의 병원 진료비와 같은 지원 서비스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는 거리의 청소년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형 상담·보호 서비스를 통해 위기 청소년의 안전 확보와 회복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심도 : 소비자 분과’는 동아리 ‘심도’안에 소속되어 있는 한 팀이다. 상담심리학 전공을 기반으로 소비자 심리와 사회적 책임을 탐구하는 동아리로, 이번 후원은 전공 학습과 지역사회 공헌을 연계한 자발적 나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아리원인 허윤범과 장현성은 “누군가의 도움이 아니라, 동아리원들이 스스로 뜻을 모아 시작한 활동이었다”, “작은 금액이지만 청소년들에게 실제로 필요한 서비스 지원에 쓰인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상담심리 전공생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 이성혁 소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정성이 담긴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서비스 지원이 시급한 청소년들을 위해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은 대학생 동아리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례로, 청소년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연대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다.

 

 한편 대전광역시일시청소년쉼터은 2026년에도 대전지역 거리의 위기청소년 보호와 회복을 위하여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작성 2025.12.19 11:03 수정 2025.12.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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