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과 고용 불안, 빠르게 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1인 기업이 생존의 방식으로 떠오른 가운데 김형환 교수가 20년간 5000명 이상의 1인 기업가를 멘토링한 경험을 집대성한 신간 ‘당신의 1인 기업을 깨우는 멘토링 5단계’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퇴직 이후의 삶이 막막한 직장인과 프리랜서, 크리에이터, 예비 1인 기업가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저자는 수많은 현장에서 사람들이 무엇을 할지보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음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김형환 교수는 1인 기업가가 반드시 거쳐야 할 성장 과정을 다섯 단계로 정리했다. 잠든 나를 깨우는 자기 이해에서 시작해 커리어 전환, 인간관계 소통, 영업·마케팅의 본질, 시스템으로 성장하는 전략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제시한다. 이 다섯 단계는 단순한 창업 로드맵이 아니라 ‘나-관계-고객-시스템’을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비즈니스 성장 프레임이다. 혼자 일하지만 결코 혼자 성장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책 전반에 녹아 있다.
김 교수는 “혼자 일하지만, 진짜 성장은 ‘나’를 깨우는 순간부터 시작된다”고 강조한다. 그는 아이템보다 중요한 것은 본질이며, 경쟁 대상은 사람이 아니라 목표와 성과라고 설명한다. 책에는 퇴직을 앞둔 직장인, 프리랜서, 1인 기업가들이 실제로 겪는 고민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자존감 저하, 방향 상실, 고객 부족, 수익의 불안정성 같은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며 실행 가능한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각계 전문가들의 추천사도 눈길을 끈다. 유영만 한양대 교수는 이 책을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몰입의 방향을 제시하는 실전형 노하우의 집대성이라고 평가했다. 한근태 한스컨설팅 대표는 AI 시대에 더욱 중요해진 1인 기업의 가치를 언급하며, 대체 불가능한 개인을 꿈꾸는 이들에게 이 책이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연심 엠유 대표는 나를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해 브랜드로 자립하는 시스템까지 퍼스널 브랜딩의 정수를 아우른 책이라고 평했다.
김형환 교수는 대기업 경영컨설턴트 출신으로 지난 20년간 5000여 개 이상의 1인 기업 성장에 영향을 미쳐온 국내 대표 멘토다. 현재 스타트경영캠퍼스 대표로 활동하며 ‘1인기업CEO캠퍼스’를 통해 실전형 멘토링과 워크숍을 운영하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창업서가 아니라 혼자 일하며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인생형 멘토링 매뉴얼이다. “나도 할 수 있을까”라고 묻는 이들에게 이미 깨어나기를 기다리는 가능성이 있음을 조용히 일깨운다. 변화의 기로에서 새로운 삶과 일을 고민하고 있다면, 이 책은 자신만의 질문과 비전을 마주하도록 돕는 현실적인 출발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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