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15일 교육감실에서 주한 탄자니아대사관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 대사와 만나 학생·교사 교류와 교육기관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만남에서는 학생 글로벌 리더십 강화를 위한 교류 프로그램과 교육문화 체험 활동, 공동 연구 등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모델 구축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시교육청은 이를 계기로 미래지향적 국제교육 네트워크를 넓혀갈 계획이다.
마부라 대사는 광주가 교육과 국제교류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며, 양국이 공동 프로그램을 통해 의미 있는 교육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아프리카 지역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광주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2024년부터 탄자니아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정보화 초청 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양국 간 문화·교육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