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시스그룹의 침대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슬로우베드(SLOU BED)가 연말을 맞아 결식 우려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5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행복얼라이언스가 주관하는 아동 지원 사업의 하나로,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생필품과 영양간식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9일 서울 송파구 퍼시스 본사에서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슬로우베드 임직원이 참여해 약 200여 개의 행복상자를 제작했다. 임직원들은 영양간식과 생리대 등 생필품을 직접 분류하고 포장하는 한편, 아이들을 응원하는 손 편지를 정성스럽게 작성하며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 완성된 행복상자는 지역 사회 유관 기관을 통해 순차적으로 아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슬로우베드가 참여한 행복상자 포장 자원봉사는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이 후원한 물품을 기업 임직원이 직접 상자에 담아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약 9만 개의 행복상자가 복지 사각지대 아동에게 지원됐으며, 기업·지자체·시민이 함께하는 민관협력형 아동지원 모델로 자리 잡았다.
행복얼라이언스는 120개 기업과 149개 지방정부, 52만 명의 시민이 참여해 ‘행복두끼 프로젝트’,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다양한 아동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는 행복나래는 SK가 설립한 구매 서비스 기업으로, 발생한 모든 이익을 사회적 가치 창출에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행복얼라이언스 측은 “슬로우베드 임직원들의 참여는 결식 우려 아동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응원을 전달한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과 시민의 참여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슬로우베드는 “작은 정성이라도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지속 가능한 매트리스 브랜드로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