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이하 보훈공단)은 10일 원주시 보훈회관을 방문해 지역 보훈가족 90가구에 김장 김치와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 물품은 강원서부보훈지청과 원주시 보훈단체협의회가 추천한 대상자에게 제공됐으며, 총 600만원 규모로 마련됐다.
보훈공단은 2018년부터 매년 ‘겨울맞이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생활적 어려움을 덜기 위한 지원을 지속해 왔다. 특히 전달되는 물품은 모두 원주 지역 소상공인을 통해 준비되고 있어, 취약계층 지원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가지 의미를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행사 현장에는 윤종진 이사장을 비롯해 보훈공단 직원과 지역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함께해 나눔의 취지를 공유했다. 윤 이사장은 “보훈가족 여러분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고,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 전국 각지에서 전문 의료기관과 복지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보훈공단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의료·요양·복지 전반에 걸친 통합 서비스를 기반으로 신뢰받는 기관으로 도약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