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성광여고, 중국 하얼빈공업대와 국제교육 결연 체결…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 마련

울산 남구 성광여자고등학교 대표단이 4일부터 8일까지 중국 하얼빈을 방문해 하얼빈공업대학교 교육 시설을 둘러보고 국제교육학원과 상호 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결연은 학교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하얼빈공업대학교는 중국 정부가 지정한 C9 구교연맹 소속 국가 중점 대학으로 QS와 THE 아시아 대학 순위에서 각각 70위, 53위에 오른 중국 최고 수준의 종합대학으로 평가받는다.


협약에 따라 하얼빈공업대는 성광여고 학생을 대상으로 중국어 어학 및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중국어 교사 간 교류 연구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성광여고 학생의 하얼빈공업대 진학 시 유학생 장학금도 지원돼 해외 진학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대표단에 참여한 이은희 교사는 하얼빈공업대 진학 설명회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더 넓은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작성 2025.12.11 09:23 수정 2025.12.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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