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 1994년 소년 시절 중범죄 연루 의혹…활동 비상

미성년자 시절 강력범죄 연루

/시그널.

 

연기파 배우 조진웅(본명 조원준) 씨가 미성년자 시절 강력범죄에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연예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차기작 '두번째 시그널' 방영을 앞둔 시점에서 불거진 이번 논란으로 그의 향후 활동에 비상이 걸렸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조 씨는 고등학교 2학년이던 1994년, 일진 무리들과 함께 차량을 절도하고 특가법상 강도 강간 혐의로 형사재판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자들은 조 씨가 이 과정에서 성폭행에도 연루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러한 과거는 7년 전 작성된 한 인터넷 댓글을 통해 다시금 재조명되었으며, 대중의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대해 조진웅 씨의 소속사 측은 "미성년 시절 중범죄에 연루된 사실은 인정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성폭행과는 무관한 일"이라고 선을 그으며 해당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소속사의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무책임한 입장문이라는 비판과 함께 대중에게 큰 실망감을 안겼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조진웅 씨는 현재 '소년범' 출신이라는 꼬리표가 달리며 그의 진심에 대한 의구심과 함께 과거 행적에 대한 책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배우 조진웅 씨의 연기 인생에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대중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작성 2025.12.06 14:14 수정 2025.12.0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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