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사를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우아한 한마디 파리지앵처럼 자연스럽게 계산서를 요청하는 법
기다림의 미학이 담긴 프랑스 레스토랑 에티켓
활용 상황
맛있는 식사와 디저트까지 모두 즐기고 자리에서 일어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서버와 눈이 마주쳤을 때 손을 가볍게 들고 이 말을 건네면 됩니다.
테이블에서 계산을 담당하는 담당 서버를 부를 때 가장 정중하고 확실한 표현입니다.
확장 표현
카드로 계산할 수 있나요 라고 묻고 싶다면 에스끄 쥬 뿌 뻬이에 빠 꺄흐트
Est-ce que je peux payer par carte 라고 합니다.
식사가 아주 훌륭했다는 칭찬을 덧붙이고 싶다면 쎄떼 트헤 봉 C'était très bon
이라고 말해보세요. 잔돈은 가지셔도 좋아요 라는 팁 문화를 표현할 때는
갸흐데 라 모네 Gardez la monnaie 라고 하면 센스 만점입니다.
문화 코멘트
한국과 달리 프랑스에서는 식사가 끝나도 서버가 먼저 계산서를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손님이 충분히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하는 것이지 방치하는 것이 아니랍니다.
서버가 올 때까지 느긋하게 대화하며 기다리다가 라디시옹 실 부 쁠레 라고 요청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대부분 테이블에서 계산이 이루어지니 카운터로 나가지 말고 자리에
앉아 우아하게 계산해 보세요.
발음 팁
라디시옹은 '라'와 '디'를 부드럽게 이어주고 시옹에서 살짝 비음(코소리)을 섞어주면
훨씬 원어민 같습니다. 실 부 쁠레는 '부탁합니다'라는 뜻의 마법의 단어로 끝을 살짝
내려 차분하게 말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의 한 마디 요약
라디시옹 실 부 쁠레 L'addition, s'il vous plaît 계산서 주세요 프랑스 미식 여행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한 필수 회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