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2025년 경기 북부 장애친화환경 조성 사업’을 통해 자체 제작한 AAC(보완대체의사소통) 상징을 활용한 소통책 ‘나의 하루 누림’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 속 소통 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되었다.
누림센터는 발간된 소통책을 사업 참여기관 10곳에 직접 전달하고, 활용 방법 및 현장 적용 방안을 안내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이 '경기 북부 장애친화환경 조성 사업'은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접근성 개선 과제의 하나로 기획되었다. 특히, AAC 기반 소통자료 제공을 통해 장애인의 표현권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의사소통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에 배부된 소통책은 경기북부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한 7개 기초센터와 2개 주간이용시설 등 총 10개 참여기관에서 거점기관으로서 발달장애인의 일상 지원 및 자립 훈련 프로그램 운영 시 실질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누림센터는 이번 사업이 경기 북부 장애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첫 단계로,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더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 당사자 중심의 접근성 개선과 의사소통 지원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누림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림센터 북부지원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은 '경기도 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개발 지원하겠습니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며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반자적 역할 수행과 경기도 장애인복지 발전의 미래를 열어가는 전문 기관이다. 경기도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복지 서비스의 전문성을 증진하여 내실 있는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도에서 설립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