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의 일상과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한 전시가 열린다. ‘2025 마포 시시각각 사진으로 그리는 마포’ 전시가 11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마포아트센터 갤러리맥에서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마포구의 거리, 사람, 풍경, 공간을 주제로 청년 작가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든 사진 작품들을 선보인다. 특히 ‘STREET’, ‘RECORD’, ‘FOCUS’라는 세 가지 주제로 마포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아낸 점이 눈에 띈다.

‘STREET’에서는 마포의 골목길과 도시의 숨겨진 풍경들을 조명한다. 오래된 벽면, 자전거, 개방된 공간 속에서 살아 있는 마포의 현재가 담겨 있다. ‘RECORD’는 마포라는 지역이 간직한 기억과 흔적을 중심으로, 익숙한 장소를 색다르게 바라보게 한다. ‘FOCUS’는 일상과 삶의 순간들을 섬세하게 포착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전시 후반부에는 2025 마포 시시각각 공모전 <반짝마포>의 수상작도 함께 전시된다. 선정된 작품들은 마포의 자연, 가족, 여유로운 풍경 등을 주제로, 따뜻하고 감성적인 시선을 보여준다.이번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마포아트센터 1층 갤러리맥에서 열린다.
주말과 공휴일에도 관람이 가능해 누구나 편하게 마포의 속살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전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들이 마포의 숨겨진 모습들을 새롭게 발견하고, 도시를 구성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에 공감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