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용음악 프랜차이즈 인생뮤직이 2026년 전국 실용음악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경연은 총상금 1,500만 원 규모로, 1등 상금은 1,0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음악 지망생들의 실제 활동을 지원하는 취지 아래 마련된 행사로, 전국 단위 참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원 자격에는 별도의 제한이 없다. 보컬, 밴드, 악기 연주, 댄스 등 실용음악 전반의 분야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경력·나이·소속 여부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예선은 온라인 라이브 영상 심사 방식으로 진행돼 지역 간 이동 부담을 최소화했다. 본선은 2026년 10월 17일 오프라인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강원권 지점을 운영 중인 원주보컬학원 인생뮤직 원주점은 이번 대회의 지역 상담 창구 역할을 맡는다. 원주시를 중심으로 충주, 여주, 경기 동남부 등 인근 지역의 음악 지망생들이 접근하기 용이해 참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인생뮤직은 단순한 경연 대회와 다른 지원 구조를 강조하고 있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상금 외에도 공연 무대 기회, 음원 제작 지원, 활동 멘토링 등 음악 활동 전반을 이어갈 수 있는 후속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실력 기반의 선발 체계를 바탕으로 음악 커리어를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설명이다.
인생뮤직 관계자는 “지역마다 수준 있는 인재가 많지만 무대에 설 기회가 적은 경우가 있다”며 “강원 및 충청 등 지방 참가자들도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예선을 운영하고 지점을 통해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가 접수는 인생뮤직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원주보컬학원을 포함한 전국 지점에서 현장 문의도 받을 수 있다. 상담 가능 지점은 동탄본점, 천안점, 인천점, 청주점, 원주점, 대전점, 김포점, 대학로점, 기흥점, 동성로점, 신촌점, 광명점, 하남점, 압구정점, 부천점, 미금점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