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광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광진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광진구 청소년 유관기관 14곳과 함께 광진구청소년센터에서 진행한 지역문화예술 축제 ‘또바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기며 긍정적인 경험을 쌓았다.
이번 축제에서 광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 관련 전공 대학생 동아리 ‘WITH U’와 함께 압화 책갈피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정서 발달을 지원했다. 이와 함께 가족 간 친밀감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시간을 제공했다. 광진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알록달록 가을 단청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센터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의류 브랜드 ‘디프런트롱’은 플리마켓과 뽑기 이벤트를 통해 현장을 찾은 청소년과 지역 주민들에게 학교 밖 청소년 및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정수민 광진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광진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축제 참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 개선과 청소년들의 성장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 지원에 대한 법률’ 제12조에 의거해 광진구청이 설립하고 ‘행복함께 나누는 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청소년 지원 전문기관이다. 꿈드림은 학교를 그만두거나 학교를 그만둘 위기에 놓인 청소년들이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 곳으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교육, 자립 지원, 긴급 구호 등을 제공하고 안전망을 구축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