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부산 영도 동삼종합사회복지관 성과공유회
2025년 11월 28일, 동삼종합사회복지관 1층 꽃밭 야외무대는 특별한 열기 속에서 성과공유회 ‘우리동네 콘서트’를 맞이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 지역 동아리, 복지 관계자들이 함께 모이며, 연말을 앞둔 지역공동체 축제가 펼쳐지게 된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복지관이 1년 동안 실행한 사업을 주민과 공유하고 그 의미를 되짚는 자리로 구성될 전망이다. 특히 나눔 바자회, 우리동네미술관, 참여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복지관의 운영 방향이 더욱 확장되는 모습을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즐길 수 있는 개방형 방식으로 운영된다. 꽃밭 야외무대는 자연 채광과 넓은 공간이 특징이어서, 공연과 부스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따뜻한 겨울 분위기가 조성될 전망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주민들이 복지관의 실제 운영 과정을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복지관 운영의 투명성과 주민 참여의 가치를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행사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나눔 바자회’가 열려 겨울 내복, 러닝 등 실생활 물품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우리동네미술관’이 설치되어 주민이 직접 제작한 아크릴화, 업사이클링 작품, 시화 등이 전시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는 행사 이후 일주일간 계속 이어져 더 많은 주민의 관람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 부스에서는 포토존, 방명록, 군고구마·커피콩빵·핫초코 등 간식 제공이 이루어져 주민 참여의 폭을 넓힐 전망이다. 이는 지역 커뮤니티 구성원이 직접 행사를 만들어가는 ‘주민 참여형 축제 모델’의 사례로 자리하게 될 것이다.
‘감사의 날’ 프로그램에서는 복지관 운영 시사회가 진행될 예정이며, 복지관 운영에 기여한 주민·자원봉사자·협력 기관에 대한 감사패 및 표창도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진행된 ‘희망쓰기 프로젝트’ 영상이 상영될 계획인데, 이는 정신장애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온 변화를 담아내며 지역공동체의 성장을 보여주는 주요 장면이 될 전망이다.
행사의 핵심 콘텐츠인 ‘우리동네 콘서트’에서는 지역 주민 동아리가 1년 동안 준비해온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공연은 지역의 문화 역량을 증명하는 상징적 장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지역기자단이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 ‘다문화-in-story’가 열릴 예정이며, 다문화 구성원의 경험과 관점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될 전망이다.
아동·환경 기반 프로그램 ‘환경탐정단’은 연극 ‘비밀 환경탐정단이 생긴 이유’를 선보일 예정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환경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올해 성과공유회는 ‘주민이 만들어가는 행사 모델’을 확립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관의 사업 결과를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무대를 꾸미고 작품을 만들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향후 복지관은 주민 역량 강화, 자원순환 문화, 지역 문화 프로그램 확대를 목표로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우리동네 콘서트’는 이러한 변화의 방향성을 주민에게 먼저 보여주는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2025 동삼종합사회복지관 성과공유회 ‘우리동네 콘서트’는 앞으로 개최될 지역 복지 행사의 새로운 기준점을 세우게 될 것이다. 주민 참여, 예술, 환경, 나눔이 어우러진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며, 복지관이 단순한 복지 서비스 제공 기관을 넘어 지역 문화 플랫폼으로 변화해 갈 가능성을 보여주게 된다.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면 동삼종합사회복지관의 2026년 이후 운영 방식에도 상당한 영향을 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