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KB증권과 손잡고 진행한 소상공인 지원사업 ‘깨비상점’의 1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영등포구에 위치한 소상공인 매장 40곳의 노후 기자재 교체를 완료하며,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깨비상점’ 사업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내수 위축 속에서 힘겨워하는 소상공인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경영 안정,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KB증권의 재정적 후원과 사회연대은행의 전문적인 사업 수행이 시너지를 창출하며 실질적인 자립 지원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선정된 요식업 매장들은 필수적인 노후 기자재 교체를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였으며, 오프라인 마케팅 지원을 받아 고객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켰다.
지난 21일에는 KB증권 임경식 커뮤니케이션본부장과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 및 실무진이 ‘깨비상점’ 사업에 선정된 ‘도토리소년’ 카페를 직접 방문해 현장의 생생한 지원 효과와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토리소년’ 카페 김영미 대표는 “오래된 장비로 인한 어려움이 컸는데, 이번 지원 덕분에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경기 침체로 지쳐있던 상황에서 큰 힘이 되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회연대은행 김용덕 이사장은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과 성장을 위해 현장 상황을 반영한 실질적이고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KB증권 임경식 본부장은 "이번 기자재 교체 사업은 KB증권이 지역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매우 의미 있는 사회공헌 사례"라며, "앞으로도 사회연대은행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와 골목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국내 대표적인 사회적금융기관으로서, 금융 소외 계층의 자립과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안금융을 제공하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