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안은경)이 지난 11월 21일 복지관에서 삼성전자서비스 경원지사의 후원과 임직원의 참여로 ‘온정의 김장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의 따뜻한 겨울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을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삼성전자서비스 경원지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절임배추, 김치양념, 백김치 등 총 7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아낌없이 후원했다. 나아가 삼성전자서비스 경원지사 임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갔으며, 완성된 김치는 복지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장애인 100가정에 소중하게 전달되었다.
삼성전자서비스 경원지사의 손석진 위원은 “따뜻한 온기를 담은 김치가 다가올 겨울철에 지역사회 저소득 장애인분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도 직접 만든 김치가 바로 이웃에게 전달된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 안은경 관장은 “많은 장애인 가정이 이번 나눔을 통해 따뜻한 식탁을 준비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온정의 김장나눔’은 복지관이 매년 추진해온 지역 나눔 행사로, 지역 장애인의 겨울철 식생활을 꾸준히 지원해왔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기업, 단체, 시민이 함께 연중 먹거리 지원 체계를 강화하여 지역 장애인의 생활 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인간 존엄의 가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서수원권 장애인 복지 인프라 구축을 통해 균형 발전을 이루는 전문 복지기관이다. 지역장애인 및 당사자 가족에게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장애인의 권리와 만족스러운 삶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