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 앙카라서 ‘2025 한식 주간’ 성황… 케이-푸드 관심 확산

주튀르키예한국문화원이 힐튼 호텔과 함께 앙카라에서 개최한 ‘2025 한식 주간’ 행사가 현지의 높은 호응 속에 5일간의 일정을 마쳤다. 행사는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저녁 열렸으며, 일일 정원 100명을 모두 채우며 총 500명이 참여했다. 


외교단과 현지 정부 관계자, 호텔 투숙객뿐 아니라 젊은 한류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두드러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에서 초청된 장유민 셰프와 오지은 셰프가 40여 종의 한식 메뉴를 선보였다. 소갈비찜과 잡채를 비롯해 도토리묵과 나물, 장아찌 등 건강식 메뉴가 폭넓은 관심을 받았으며, 닭도리탕과 해물찜은 현지인의 입맛에도 잘 맞는다는 평가를 얻었다. 특히 로제떡볶이와 닭강정 등 케이-스트리트 푸드 메뉴는 젊은 세대의 반응이 뜨거워 행사 분위기를 더욱 활기 있게 만들었다.


행사 홍보에는 현지 인플루언서들이 큰 역할을 했다. 앙카라 에트킨릭, 디플로마틱 옵저버, 한국인 인플루언서 코릴리 등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체험 콘텐츠를 SNS로 공유하면서 케이-푸드의 인기가 폭넓게 확산됐다. 이들의 콘텐츠는 많은 팔로워에게 도달해 행사 종료 후에도 한식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는 계기가 됐다.

작성 2025.11.24 08:46 수정 2025.11.24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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