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밝은성모안과가 2025년 서울특별시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 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강남구를 방문하는 해외 환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의료관광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밝은성모안과의 협력 기관 활동 기간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28년 10월 31일까지이다.
“2025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 기관”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강남구 의료관광협회의 엄격한 심사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협회는 외국인 환자 유치 역량, 의료서비스 경쟁력, 병원 시스템 등을 중점 평가했다. 협회 관계자가 병원을 직접 방문해 시력교정수술 및 백내장 수술을 비롯한 주요 진료 프로세스, 환자 안전관리 시스템, 의료진의 경력 및 수술 성과 등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밝은성모안과는 이 평가에서 높은 전문성과 체계적인 환자 안전관리 시스템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일라식·라섹 등 시력교정 분야에서 높은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독일 슈빈츠(Schwind) 본사와의 협력을 통해 최신 ‘노바 스마일(NOVA SMILE)’ 협력을 논의하는 등 글로벌 의료 기술 교류에도 적극적이다.
또한, 해외 환자가 불편함 없이 진료받을 수 있도록 정교한 국제 환자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전문 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영어, 중국어 등 외국어 상담 시스템을 강화했으며, 이러한 노력은 해외 환자 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밝은성모안과 관계자는 “강남구 의료관광 협력 기관 선정은 우리 병원의 의료 서비스 품질과 글로벌 경쟁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해외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한국 의료관광의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협력 기관 활동 기간 동안 강남구와 함께 해외 의료진 교육 프로그램, 국제 의료관광 박람회 공동 참여 등 다양한 의료관광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