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는 11월 18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6년 경기도 직접 장애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기도 내 장애 당사자에게 안정적인 소득 기반과 사회 참여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사회 내 자립을 더욱 촉진하고자 추진되었다.
‘경기도 직접 장애인일자리 사업’은 △주민등록상 경기도 거주자 △만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 장애인 △2026년 미취업 상태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근무 분야는 △행정 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 요원 등 행정·사무 중심의 업무로 구성되었으며, 참여자는 다양한 기관에서 실무 경험을 축적하고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기회를 얻게 될 전망이다.
보수는 △2026년 경기도 생활임금 △명절 수당 △비정규직 공정 수당(1년 미만 근로 종료 시 지급) △퇴직금으로, 참여자의 근로권 보장과 노동 가치의 존중을 반영한 체계로 마련되었다.
누림센터는 11월 중 배치기관 모집을 완료하여 공공기관, 장애인단체, 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총 57개 기관을 확보했다. 누림센터 관계자는 "2026년 경기도 직접 장애인일자리 사업이 도내 미취업 장애인에게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자신의 일상을 변화시키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12월 중 배치기관과 순차적으로 연계될 예정이다.
해당 공고문은 경기도 및 누림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관련 문의는 누림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누림센터는 경기도 장애인의 선택과 권리를 존중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동반자적 역할 수행과 경기도 장애인복지 발전의 미래를 열어가는 전문 기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