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사회복지공제회(이사장 김용하)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은 지난 11월 13일(목) 아트센터 인천에서 사회복지인의 복지 향상과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적·문화예술 자원을 공유하고, 사회복지인들이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기획과 콘텐츠 개발·운영을 주관하고,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전국 사회복지인의 참여 지원 및 인적 자원 협력을 담당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복지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동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정무성 이사장은 “다양한 협업으로 사회복지인의 복지 증진을 통해 우리나라 사회복지서비스 질이 향상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 김용하 이사장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마중물 덕분에 전국 사회복지인 문화복지 증진의 물꼬를 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하며 이번 협약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협약식에 이어 11월 13일 양 기관 임직원들은 인천 지역 사회복지인들과 함께 ‘온드림 스테이지 IN 인천’ 공연을 관람하며 협력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15일에는 서울 지역의 ‘국립발레단 지젤’, 19일에는 통영 지역 ‘온드림 스테이지 IN 통영’ 관람 지원을 통해 사회복지인 문화복지 증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추후 공연을 관람한 사회복지인들을 대상으로 후기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사회복지공제회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공제기관으로, 사회복지 종사자의 처우 개선 및 복지시설 안전 관리를 위한 다양한 공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