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22일 국내외 학생이 함께하는 ‘제3회 학생국제교육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2024년부터 시작돼 경기도 내 고등학교와 국제교류 중인 해외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한국 학생 44명과 일본, 뉴질랜드, 미국, 베트남, 필리핀, 대만 등 6개국 해외 학생 33명이 참여해 총 77명의 학생이 함께한다.
올해 포럼 주제는 ‘평등을 넘어, 형평성과 정의로(From Equality to Equity and Justice)’이다. 참가 학생들은 교육과 디지털, 건강, 경제, 문화와 인종 형평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문제해결 방안을 탐색한다.
포럼은 연세대학교 최영준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문을 열며 이어서 소주제별 활동 발표와 강연자와의 토론이 진행된다. 행사는 영어로 운영되며 실시간 쌍방향 원격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되고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이번 포럼이 학생들에게 글로벌 소통 능력과 국제 문제에 대한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