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 미식축구의 저변 확대와 산업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한미식축구협회(회장 유호정) 스포츠·문화 전문 기업 케이아이지(대표 권기철)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2025 유·청소년 i-League 플래그풋볼 전국대회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유·청소년 플래그풋볼 육성 ▲전국 단위 대회 운영 고도화 ▲브랜딩 및 미디어 경쟁력 강화 ▲올림픽 정식 종목 준비 등 한국 미식축구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케이아이지는 스포츠 분야에 특화된 기업으로, 자사 브랜드 **‘키스포츠’(K-Sports)**를 통해 다수의 전국 단위 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기획·브랜딩 전문 조직인 **‘케이아이 플래닝’(K-I Planning)**이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대한미식축구협회의 콘텐츠·브랜딩·전략 기획 역할을 전담하게 된다.
플래그풋볼은 2028년 LA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전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문화체육관광부·국민체육진흥공단·한세실업 등이 지원하며, SBS Sports, SOOP 등 주요 스포츠 채널에서 중계가 이루어지는 등 대중적 인기 역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미식축구를 한국에서도 보다 넓게 확산시키고, 전문선수 시스템 강화 및 유·청소년 발굴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2028년 LA 올림픽 참가까지 성공적인 성과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호정 대한미식축구협회 회장은 “한국 미식축구의 도약을 위해 전문성과 실행력을 가진 기업과 손잡게 되어 매우 의미 있다”며 “특히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서 플래그풋볼의 성장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권기철 케이아이지 대표는 “케이아이지는 스포츠·문화 산업을 리드하는 기업으로서 한국 미식축구의 미래 가치를 매우 높게 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식축구가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획과 실행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사는 향후 플래그풋볼 리그 운영, 콘텐츠 제작, 대회 브랜딩, 유소년 육성 프로그램 확대, 국제 교류 프로젝트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