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립성동청소년센터(관장 유재영)는 ‘청소년의 교육균등과 균형성장’을 위해 KT&G장학재단과 함께 ‘온정나눔 장학사업’을 운영,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나눔의 주체로 성장하는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KT&G장학재단과 함께하는 성동 청소년 온정나눔 장학사업' 장학증서 수여식은 지난 10월 31일(금) 오후 4시 성동청소년센터 1층 무지개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학금 수여 및 장학증서 전달식과 더불어, 청소년들이 직접 이웃을 향한 응원 카드를 작성하고 방한용품 키트를 포장하는 활동을 진행했다. 제작된 온정키트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 20가구에 배송되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성동청소년센터는 KT&G장학재단과 함께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성동교육복지센터와 연계해 장학금 및 장학증서 수혜 청소년 10명을 선발했다. 이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배려 청소년 가정 20곳을 대상으로 온정키트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직접 나눔 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했다.
KT&G장학재단 안홍필 사무국장은 "성동청소년센터와 함께 청소년들이 스스로 나눔의 주체로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재영 성동청소년센터 관장은 "이번 온정나눔 장학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이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되돌려주는 선순환의 경험을 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의 균형성장과 사회적 책임의식을 함께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립성동청소년센터는 2021년부터 5년 연속으로 KT&G장학재단,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성동교육복지센터와 협력해 청소년 장학사업과 온정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긍정적인 영향을 확산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