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윤종진, 이하 보훈공단)이 저출생·고령화 사회 극복을 위한 일·가정 양립 문화 정착 및 가족친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한 '가족사랑 사진·수기 공모전'과 '권역별 가족친화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공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일·가정 양립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보훈공단은 지난 9월부터 임직원과 그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사랑 사진·수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따뜻하고 감동적인 작품들은 2단계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으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작품들은 영상으로 제작되어 임직원들과 공유될 예정이다. 이는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보훈공단은 11월 초 '권역별 가족친화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서는 일·가정 양립 제도의 상세한 내용과 실제 활용 사례가 소개되었다. 또한, 제도 이용 방법을 알기 쉽게 정리한 교육자료를 제작하고 배포하여 직원들이 실질적으로 제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 교육은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윤종진 보훈공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과 교육을 통해 임직원 스스로 가족의 소중함과 일·가정 양립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윤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가족친화경영을 통해 저출생·고령화 사회 극복에 기여하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은 물론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보훈공단은 전문성과 따뜻한 돌봄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복지·의료 서비스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기관으로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