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북도 장수군이 조성한 가족형 공원 ‘장수누리파크’가 최근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여가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자연 속에서 아이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며 머물 수 있는 이곳은 공공성이 높고 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되어 있어, 주말 나들이는 물론 1박 2일 여행지로도 인기가 높다.
카라반 숙박시설과 실내외 놀이터, 키즈카페, 산책로가 어우러진 복합형 공간으로, 날씨와 계절에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장수누리파크는 전북 장수군 장수읍에 위치한다.
이곳은 공원과 놀이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으며, 넓은 광장은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 공원과는 또 다른 여유를 선사한다.
장수누리파크의 중심에는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숙박시설이 있다.
카라반과 오토캠핑장이 함께 운영되며, 전기·난방·침구 등 기본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어 초보 캠퍼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도 부담 없이 머물 수 있다.
카라반 숙소와 가까운 곳에는 관리동이 있어 화장실, 샤워실, 조리용 싱크대가 정비되어 있으며, 쓰레기 분리수거 공간과 공용 관리소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와 실내 문화공간이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실외에는 ‘마인크래프트 놀이터’가 자리해 아이들이 블록형 구조물 위를 오르내리며 모험을 즐길 수 있고, 실내에는 장수군 어린이생활문화센터가 운영하는 유료 키즈카페가 있다.
키즈카페 옆에는 레고와 각종 장난감을 대여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용료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이다.
주차장은 넓고 진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혼잡함이 덜하다.
놀이터와 캠핑시설 간의 동선이 짧아 아이들과 함께 이동하기에 안전하며, 공용시설 청결 상태가 잘 유지되고 있어 재방문 의사도 높다.
이러한 환경 덕분에 장수누리파크는 ‘아이와 부모 모두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평가받고 있다.
장수군은 공공 여가시설을 통해 가족 중심의 생활문화를 확산하고 있으며, 지역민과 외부 방문객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이러한 공공형 여가공간의 존재는 지방 소도시가 가족여행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장수누리파크는 앞으로도 자연환경과 놀이,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복합공간으로 지속적인 발전이 기대된다.
특히 어린이와 부모 세대가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시설 운영과 지역 관광 자원과의 연계성이 강화된다면, 전라북도 내 대표 가족형 여행지로서 입지를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전라북도 장수군의 장수누리파크는 자연과 문화, 놀이가 함께하는 가족형 공원으로 자리하고 있다.
카라반 숙박과 캠핑, 실내외 놀이공간, 넓은 산책로 등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장수군이 마련한 이 공공시설은 단순한 지역 공원을 넘어 ‘가족이 함께하는 생활문화의 중심지’로 자리하며, 앞으로도 전북 지역을 대표하는 가족형 여가 명소로 꾸준히 사랑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