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의 사연이 무대 위 드라마로 재탄생하는 특별한 공연 ‘힐링 인 더 라디오 6’가 올겨울 다시 대학로를 찾아온다.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28일까지 R&J씨어터에서 공연되는 이번 작품은 매회 다른 스토리로 구성되어, 관객의 마음을 직접 울리고 웃게 만드는 공감형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은 수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2시와 6시, 일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며 예매는 NOL티켓, 네이버티켓, 타임티켓에서 가능하다.
‘힐링 인 더 라디오 6’는 R&J아트컴퍼니가 기획·제작하고, 안혜진 연출이 총괄을 맡은 뮤지컬 토크콘서트다. 2017년 첫 무대 이후 매 시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온 이 공연은 ‘보이는 라디오’ 콘셉트를 무대 위로 옮긴 독창적인 형식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중심에 두고 있다. 이번 시즌은 더욱 완성도 높은 구성과 생생한 현장감을 더해 관객들이 직접 주인공이 되는 무대로 발전했다.
공연의 핵심은 바로 ‘관객의 사연’이다. ‘힐링 인 더 라디오 6’에서는 관객이 카카오톡 채널 또는 R&J아트컴퍼니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직접 사연을 보낼 수 있다. 이 중 선정된 사연은 실제 공연에서 배우들이 노래와 대화로 풀어내며 무대 위 드라마로 재탄생한다. 따라서 같은 시즌이라도 회차마다 전혀 다른 감정과 이야기가 펼쳐져, 매번 새로운 감동을 선사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번 시즌 ‘힐링 인 더 라디오 6’에는 DJ 전석형, 최다영과 가수 김가온, 김예준, 조유한, 한병호가 출연한다. 이들은 관객의 사연 속 진심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노래와 토크로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특히 배우들의 즉흥적인 감정 연기와 라이브 무대는 실제 라디오 방송을 보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제공한다.
‘힐링 인 더 라디오 6’가 꾸준히 사랑받는 이유는 매 시즌 새로운 이야기와 음악, 그리고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하기 때문이다. 단순히 공연을 ‘보는’ 경험을 넘어, 관객이 직접 참여하고 감정을 나누는 과정이 공연의 일부로 녹아 있다. 관객의 일상 속에서 비롯된 이야기가 배우들의 목소리와 연기를 통해 재해석되며, 그 안에서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위로받는 진정한 힐링의 시간이 완성된다.
R&J아트컴퍼니는 이번 시즌을 맞아 “올겨울, 관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가 무대의 주제가 된다”며 “사연을 통해 함께 웃고 울며 진심으로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실제로 ‘힐링 인 더 라디오 6’을 관람한 관객들은 “내 사연 같아 눈물이 났다”, “노래와 대화가 하나로 이어져 마음이 따뜻해졌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오래 여운이 남았다” 등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번 시즌은 연출 안혜진과 조연출 최유정의 협업 아래, 무대 연출과 조명이 한층 섬세하게 업그레이드됐다. 라디오를 콘셉트로 한 무대 장치는 관객이 마치 DJ 부스 앞에 앉은 듯한 몰입감을 느끼게 하고, 음악과 영상, 조명이 어우러져 감정선을 더욱 극적으로 끌어올린다. 배우들은 노래와 연기를 자연스럽게 오가며 관객의 사연을 생생하게 재현하고, 관객은 자신이 보낸 사연이 무대 위에서 다시 살아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힐링 인 더 라디오 6’는 단순한 뮤지컬이 아니라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 회차 새로운 사연이 등장해 똑같은 공연이 한 번도 없으며,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형식은 ‘단 한 번뿐인 무대’라는 특별한 가치를 더한다. 이 때문에 시즌이 거듭될수록 팬층이 두터워지고 있으며, 매 공연마다 예매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매진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연출가 안혜진은 “이 공연은 결국 사람의 이야기다. 관객의 사연은 단순한 사연이 아니라 모두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무대 위에서 울고 웃는 시간 속에서 관객들은 자신의 감정을 다시 만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조연출 최유정은 “배우들이 매 공연마다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기 때문에 매번 새로운 마음으로 무대에 오른다. 그 생생한 감정이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은 일상 속에서 지친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사랑, 이별, 가족, 친구 등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중심으로, 음악과 이야기, 감정이 어우러진 감성 무대가 펼쳐진다. ‘힐링 인 더 라디오 6’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관객 스스로가 무대의 주인공이 되어 자신의 이야기를 함께 완성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다.
[공연 정보 요약]
공연명: 힐링 인 더 라디오 6
장르: 뮤지컬 토크콘서트
공연일시: 2025.11.20 ~ 12.28
(수·목·금 19:30 / 토 14:00, 18:00 / 일 14:00)
장소: R&J씨어터
기획/제작: R&J아트컴퍼니
연출: 안혜진 / 조연출: 최유정
출연: 김가온, 김예준, 전석형, 조유한, 최다영, 한병호
예매처: NOL티켓, 네이버티켓, 타임티켓
‘힐링 인 더 라디오 6’는 올겨울, 관객의 이야기를 무대로 불러들이며 모두가 함께 웃고 울 수 있는 진정한 공감의 무대를 선보인다. 사랑과 위로, 그리고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진 이 공연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설 수 있는 ‘감정의 쉼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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