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김장철을 맞아 오는 9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경기도산 농·축산물 구매 시 30%를 할인해주는 ‘경기도 농수산물 할인쿠폰 지원사업’ 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민들이 김장철에 필요한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농축산물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할인쿠폰은 경기도 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쌀을 제외한 경기도산 농산물과 돼지고기 등을 구매할 때 적용되며, 1인당 하루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금액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할인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농축산물 할인행사와는 별도로 운영되는 만큼, 이용 전 해당 매장이 경기도 자체 할인쿠폰 행사 참여 매장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참여 매장과 관련 정보는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www.gafi.or.kr) 알림마당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김장철을 맞아 도민들이 부담 없이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할인행사가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고,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도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