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굿모닝타임스) 강민석 기자 = 대전보건대학교 RISE사업단은 4일과 5일 이틀간 대전시자립지원전담기관과 함께 아동보호체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자립준비청년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살위기를 경험하는 청소년을 지원하는 종사자들에게 자살중재기술훈련을 제공해 실질적인 중재 능력을 습득하고, 이를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보건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현장에서 즉각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대전보건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평생학습 중심 대학이라는 비전 아래, 청소년 자해·자살 예방과 자립지원 종사자의 위기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전보건대학교 임관철 RISE사업단장은 “이번 교육은 자살위기를 경험하는 청소년을 지원하는 종사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중재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전문 교육을 확대해 아동·청소년 보호체계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생애 주기별 돌봄이 가능한 평생학습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