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마트스토어, 판매자 등급 제도 전면 개편…서비스 품질 반영 강화

2025년 12월 2일부터 새 기준 정식 적용

굿서비스 점수 신규 반영, 고객 만족 중심 전환

상위 등급 기준 완화 및 혜택 확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판매자의 서비스 품질과 고객 경험을 보다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 판매자 등급 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새로운 기준은 2025년 12월 2일부터 정식 적용되며, 이에 앞서 11월 5일부터 ‘판매자 등급 Beta’ 메뉴를 통해 미리 조회할 수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가 판매자 등급 제도를 2025년 12월부터 새롭게 적용한다.
판매금액 기준 완화와 굿서비스 점수 반영을 통해 서비스 품질 중심의 평가 체계를 강화했다.(사진=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공지 캠쳐)

이번 개편은 판매자의 서비스 개선 노력이 고객 평가에 보다 신속히 반영되도록 설계됐다.
주요 변경사항은 ▲판매금액 집계 기간 단축 ▲상위 등급 기준 완화 ▲굿서비스 점수 반영 ▲등급 혜택 확대 등이다.

우선 판매금액 집계 기간이 기존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되어, 판매자의 최근 활동이 빠르게 등급에 반영된다.


또한 플래티넘·프리미엄·빅파워 등 상위 등급의 판매금액 기준이 완화되어 더 많은 판매자가 상위 등급 진입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됐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굿서비스 점수’ 반영이다.
주문 이행률, 배송 품질, 고객 만족도 등 주요 서비스 품질 지표가 등급 산정에 포함되며, 단순 매출 중심에서 고객 만족 중심으로 전환된다.


굿서비스 점수는 월평균과 일 단위로 관리되며, 일 단위 점수는 향후 ‘네이버플러스스토어’ 랭킹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네이버는 “우수한 판매자에게는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며, 등급별 세부 혜택은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등급 체계는 2025년 12월 1일까지 유지되며, 이후 새로운 기준이 공식 적용된다.

 

판매자는 ‘판매자정보 > 판매자 관리 > (개편) 판매자 등급 Beta’ 메뉴를 통해 새로운 기준에 따른 예상 등급과 굿서비스 점수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단, 모바일에서는 엑셀 다운로드가 불가능해 PC 이용이 권장된다.

 

네이버 관계자는 “판매자의 서비스 품질이 고객 경험에 더욱 직접적으로 반영되는 등급 체계를 구축했다”며 “판매자와 소비자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작성 2025.11.07 09:38 수정 2025.11.07 10:33

RSS피드 기사제공처 : 이비즈타임즈 / 등록기자: 이수민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