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문화재단과 광복회 경기도지부가 공동 주최하는 ‘최태성 역사토크 콘서트’가 11월 11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가 도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 역사 커뮤니케이터가 강연자로 나서, 안중근 의사의 유묵(遺墨)에 담긴 삶과 정신을 통해 독립의지와 평화의 가치를 조명한다. 특히 ‘독립(獨立)’과 ‘장탄일성 선조일본(長嘆一聲 先弔日本)’ 두 점의 유묵을 중심으로 안중근 의사의 항일정신과 세계관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강연은 수원을 시작으로 ▲12월 3일 파주 미래교육캠퍼스 콘서트홀 ▲12월 30일 고양 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도는 더 많은 도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강의별 신청 기간을 행사 전날까지로 연장했다.
참가 신청은 경기도 평생학습 포털 ‘지식(GSEEK)’ 누리집(https://www.gseek.kr//course/offline/list?s_biz_sn=292)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모든 강의는 무료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지식(GSEEK)’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광복회 경기도지부(031-244-8150)로 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도민이 함께 안중근 의사의 독립정신을 되새기고,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도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