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유통연합회가 2025년 하반기, 중소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한 ‘SNS 온라인 홍보지원 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사업은 국내 마케팅 활성화와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을 동시에 지원하여,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실질적으로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온라인유통연합회는 그동안 중소기업이 겪어온 홍보 인프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단순한 홍보 지원을 넘어, 브랜드 노출과 매출 전환 중심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30건의 광고 콘텐츠 제작 및 배포, 공신력 있는 온라인신문사에 30건의 웹기사 송출, 그리고 페이스북 영상·이미지 피드 등록을 통한 브랜드 확산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은 짧은 기간 내 소비자 접점을 극대화하고, 브랜드 인지도와 매출 상승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또한 온라인유통연합회는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글로벌 유통망과 연계한 수출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단순한 국내 홍보를 넘어 해외 소비자에게 제품을 노출시키는 통합 마케팅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중소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사업 참여 기업은 총 사업비의 45% 자부담으로 고효율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이는 단순 비용이 아닌 미래 매출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 평가된다. 온라인유통연합회는 “이번 사업은 홍보 경험이 부족한 기업에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누구나 손쉽게 디지털 마케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온라인유통연합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단, 국세·지방세 체납, 신용정보상 연체·회생·파산 등 공공지원 제한 사유가 있는 경우 참여가 제한될 수 있으며, 정부나 공공기관의 재기지원이 인정되는 경우 예외 적용이 가능하다.
온라인유통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은 단기간에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하고, 내수 활성화와 수출 확대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기회”라며 “참여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온라인유통연합회 공식 홈페이지 www.kfodi.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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