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의 첫 영어학원이자 마지막 영어학원이 되고 싶어요’ 광주 북구 ‘지앤비&패럴랙스 광주본부직영 문흥캠퍼스’ 손다정 원장, 10년의 교육 현장에서 쌓은 신념과 도전

광주 북구 문흥동에는 16년째 같은 자리를 지키며 지역 교육 수준을 끌어올려온 학원이 있다. 바로 초·중·고 통합 성장 시스템으로 주목받는 ‘지앤비&패럴랙스 광주본부직영 문흥캠퍼스’다.

학생들의 웃음소리와 배움의 열기가 가득한 이곳은 학부모들사이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맡길 수 있는 믿을 만한 학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학원에서 10년간 수많은 아이들을 가르쳐온 손다정 원장은 강사로 시작해 부원장을 거쳐 원장이 되기까지, 오랜 세월 쌓인 진심과 철학을 고스란히 품고 있다.

 

▲ 지앤비&패럴랙스 광주본부직영 문흥캠퍼스 손다정 원장 © 지앤비&패럴랙스 문흥캠퍼스

 

손 원장은 “처음엔 그저 영어 강의가 좋아서 시작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대학 시절 우연히 맡게 된 영어 수업에서 학생들의 반짝이는 눈빛을 보며 교육의 매력에 빠졌고, 그렇게 ‘지앤비 영어학원’에서 첫발을 내디뎠다.

 

▲ 지앤비&패럴랙스 광주본부직영 문흥캠퍼스 3층 강의실  © 지앤비&패럴랙스 문흥캠퍼스

 

“코로나 시절은 정말 힘들었어요. 학생 수가 줄고, 원어민 수업도 어려워지고… 하지만 그 시기를 지나면서 오히려 배웠어요. 결국 교육의 핵심은 ‘지속성’이라는 걸요.”

 

강사로 시작한 그녀는 학생 한 명, 한 명의 변화를 지켜보며 ‘버팀의 힘’을 배웠다. 그리고 그 버팀이 쌓여 현재 ‘지앤비&패럴랙스 광주본부직영 문흥캠퍼스’는 영어뿐 아니라 수학, 인문학 융합 수업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학원으로 그녀와 함께 성장했다.

 

▲ 지앤비&패럴랙스 광주본부직영 문흥캠퍼스 3층 내부 전경  © 지앤비&패럴랙스 문흥캠퍼스

 

손다정 원장이 학원 운영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교육의 흐름’이다.
“예전엔 초등부 영어 위주로 가르쳤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졸업하면 다 다른 학원으로 가는 거예요. 그게 늘 아쉬웠어요. 그래서 생각했죠. 이 아이들이 우리 안에서 중등, 고등까지 성장할 수 있다면, 진짜 의미 있는 교육이 되지 않을까 하고요.”

 

그녀는 그때부터 커리큘럼을 전면 재정비했다. 초등 시절부터 다져온 언어 감각을 기반으로 중등부에서는 문법과 독해, 고등부에서는 실전형 영어를 잇는 체계를 만들었다.

 

“영어는 언어예요. 언어의 본질은 의사소통이죠. 입시용 영어와 실용 영어를 따로 구분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언어로서의 영어’가 입시에서도 통한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어요.”

 

지앤비&패럴랙스 본사는 ‘세계 3대 천재학습법’을 토대로 개발한 ‘생각열기 학습법’을 중심에 두고, 초·중·고 통합형 학습 플랫폼을 완성해 왔다. 이 학습법은 단순한 암기에서 벗어나 사유하고, 질문하고, 스스로 깨닫는 학습을 목표로 한다.

 

손 원장의 “영어는 언어이고, 언어의 본질은 의사소통”이라는 철학은 바로 이 ‘생각열기’의 핵심 정신을 교실 안에서 구현하고 있는 셈이다.

 

그 결과, 문흥캠퍼스는 단순한 어학원이 아닌, ‘초·중·고 통합 성장형 학원’으로 거듭났다.

 

▲ 지앤비&패럴랙스 광주본부직영 문흥캠퍼스 예비중 ‘3대 천재학습법’ 영어 수업  © 지앤비&패럴랙스 문흥캠퍼스

 

손 원장이 강조하는 ‘꾸준함’의 가치는 지앤비&패럴랙스 본사의 철학과도 맞닿아 있다. 본사는 2019년부터 ‘생각열기 학습법’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교육 브랜드 ‘패럴랙스(Parallax)’를 론칭하고, 기술과 콘텐츠를 결합한 통합 학습 플랫폼 ‘지플럼(Gplum)’을 개발해왔다. 영어·수학·인문아트의 학습을 하나의 철학 안에서 연결시키며, 흩어지는 학습이 아닌 학생 개개인을 일관되고 균형 있는 방식으로 성장시키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 지앤비&패럴랙스 광주본부 중등 영어 독해 세미나  © 지앤비&패럴랙스 문흥캠퍼스

▲ 지앤비&패럴랙스 광주본부직영 문흥캠퍼스 5층 입구  © 지앤비&패럴랙스 문흥캠퍼스

▲ 지앤비&패럴랙스 광주본부직영 문흥캠퍼스 5층 내부전경  © 지앤비&패럴랙스 문흥캠퍼스

 

이 과정에서 광주본부 양민화 본부장의 신뢰와 뒷받침은 결정적이었다. 현장의 실험을 끝까지 지켜봐 주고, 필요할 땐 과감히 밀어준 리더십 덕분에 문흥캠퍼스의 변화는 ‘성장 중심’이라는 한 방향으로 흔들림 없이 달릴 수 있었다.

 

▲ 지앤비&패럴랙스 광주본부 양민화 본부장  © 지앤비&패럴랙스 문흥캠퍼스

 

원종호 지앤비&패럴랙스 대표는 신년사에서 “가치 있는 교육, 같이하는 미래”라는 비전을 제시하며, “사유하고 질문하지 못하는 경쟁 교육은 야만”이라고 강조했다. 양 본부장과 손 원장은 바로 그 비전을 현장에서 실천하는 교육자다.

 

문흥캠퍼스는 교육의 확장도 멈추지 않았다. “영어 하나로 대학을 갈 수 있는 시대는 끝났어요. 예전엔 영어만 잘하면 됐지만, 지금은 사고력과 종합적 사고가 필요한 시대죠.”

 

이런 고민 끝에 문흥캠퍼스는 수학 프로그램 도입에 앞장섰다. ‘영어학원이 왜 수학을?’이라는 시선도 있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 지앤비&패럴랙스 광주본부 ‘생각열기’ 수학 세미나  © 지앤비&패럴랙스 문흥캠퍼스

 

 “아이들이 영어는 1등급인데 수학은 4등급인 경우가 많았어요. 예전엔 그게 자랑스러웠죠. 하지만 아이 입장에선 불균형이죠. 결국 공부의 본질은 생각하는 힘이에요. 수학은 사고력을 키우는 데 꼭 필요한 과목이에요.”

 

문흥캠퍼스는 본사의 ‘패럴랙스 수학’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학생마다 수준과 속도에 맞춘 개별 진도형 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하늘 아래 같은 학생은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이가 이해한 만큼만 진도를 나가요. 그게 진짜 학습이에요.”

 

▲ 지앤비&패럴랙스 광주본부 문흥캠퍼스 ‘개념 중심’의 말하는 수학 수업  © 지앤비&패럴랙스 문흥캠퍼스

 

이 또한 ‘생각열기 학습법’을 실천하는 ‘영수 통합 관리형 학원’ 의 대표적인 현장 사례로 평가받는다.

 

손다정 원장이 교육자로서 가장 큰 전환점을 맞았던 건 몇 해 전 한 제자의 말이었다. “중3 제자가 어느 날 저한테 ‘선생님, 저 문법 다시 공부해야 될 것 같아요’ 하더라고요. 5년을 가르쳤는데 그 말을 들으니 정말 자괴감이 들었어요.

내가 과연 뭘 가르친 걸까 싶었죠.”

 

그날 이후, 그녀는 수업 방식을 완전히 바꿨다. 선생님들과 함께 매주 교재 연구회를 열고, 재미있게 배우면서도 기억에 남는 수업 방식을 고민했다.
근무 시간 외에도 모여서 교재를 분석하고, 발표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았다.
그렇게 1년을 보냈고, 이러한 커리큘럼 개편은 본사가 제시한 ‘현장 중심 학습 모델 강화’ 방향과 정확히 맞물렸다.

 

광주본부는 손 원장의 현장 실험을 끝까지 지켜보며 적극 지원했고, 그 결과 문흥캠퍼스는 전국 본부 중에서도 가장 체계적인 성과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곳으로 꼽힌다.

 

▲ 지앤비&패럴랙스 광주본부 문흥캠퍼스 초등 금요 문법특강 현장  © 지앤비&패럴랙스 문흥캠퍼스

 

“이제는 졸업하는 학생들 중에 ‘문법 다시 해야겠다’는 말은 없어요.
그 한마디가 저를 성장시킨 셈이죠.”

 

손 원장은 ‘변화’를 믿는 교육자다. “초등 5학년 때부터 고3까지 가르친 아이들이 있어요. 처음엔 단어 시험도 통과 못 하고, 공부에 흥미도 없던 아이들이었죠.
그런데 어느 순간 스스로 공부를 시작하고, 다른 아이들을 도와주기도 하더라고요. 그걸 보면서 깨달았어요. 아이의 현재 모습이 전부가 아니구나.”

 

▲ 지앤비&패럴랙스 광주본부직영 문흥캠퍼스 중등 반배치고사 현장  © 지앤비&패럴랙스 문흥캠퍼스

 

그녀는 아이를 단기적인 성적이나 태도로 평가하지 않는다. “아이들은 두 번은 바뀌어요. 그래서 저는 끝까지 기다려요. 기다려주면, 결국 아이들은 자신만의 속도로 성장합니다.”

 

현재 손 원장은 ‘세 번째 도전’을 준비 중이다. 이번엔 인문학과 국어 교육이다.
“결국 모든 학문의 바탕은 생각하는 힘이에요. 요즘 아이들은 정보는 많지만, 자기 생각이 부족해요. 그래서 아이들이 책을 읽고 사고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려고 해요. 단순한 독서가 아니라, 인문적 대화와 글쓰기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상 중입니다.”

 

▲ 지앤비&패럴랙스 광주본부 문흥캠퍼스 ‘사유하고 질문하는’ 인문학 수업  © 지앤비&패럴랙스 문흥캠퍼스

 

지앤비&패럴랙스 본사가 강조하는 ‘생각열기 학습법’과 ‘지플럼 플랫폼’의 가치가, 문흥캠퍼스의 교육 철학 안에서 그대로 구현되고 있다. 영어·수학·국어를 각각의 과목으로 나누지 않고, 하나의 사유 체계로 엮는 통합 교육이 그가 꿈꾸는 다음 목표다.

 

손 원장은 학부모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고 했다.
“많은 부모님들이 학원을 성적을 올리기 위한 곳으로만 생각하세요. 물론 점수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아이의 자신감이에요.
94점을 맞고도 ‘난 못했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많아요. 저는 그런 아이들에게 ‘넌 이미 잘하고 있어’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 지앤비&패럴랙스 광주본부직영 문흥캠퍼스 서울대 성장캠프  © 지앤비&패럴랙스 문흥캠퍼스

 

그녀는 ‘한 아이의 첫 영어학원이자 마지막 영어학원’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초등 때는 재미있게, 중등 때는 실력 있게, 고등 때는 실전 중심으로 - 이렇게 단편적으로 학원을 바꾸다 보면 교육의 일관성이 사라져요. 저는 초등부터 고등까지 한 철학 안에서 아이가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싶어요.”

 

10년 동안 같은 자리를 지켜온 손다정 원장. 그녀에게 교육은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인생의 사명이다. 하루하루 교재를 연구하고, 아이의 성장을 기록하며, 때로는 좌절하지만 다시 일어서는 과정이 모두 그녀에겐 교육의 일부다.

 

“결국 아이들은 바뀝니다. 다만, 기다려줄 사람이 필요할 뿐이에요.”

 

손 원장은 오늘도 그 믿음 하나로 교실 문을 연다.
아이 한 명, 한 명의 내일을 위해, 묵묵히, 그러나 단단하게.

 

▲ 지앤비&패럴랙스 광주본부직영 문흥캠퍼스 외부전경  © 지앤비&패럴랙스 문흥캠퍼스

 

학원 블로그 https://blog.naver.com/gnbmoonheung 

학원 인스타 https://instagram.com/gnbparallax_gwangju 

작성 2025.11.05 23:01 수정 2025.11.05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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