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 토탈뷰티샵 ‘모아르뷰티’ 김다예 원장 - 진심으로 완성하는 아름다움

반영구·속눈썹·왁싱, 일상 속 자신감을 회복하는 공간

 

▲ 포항시 북구 토탈뷰티샵 '모아르뷰티' 김다예 원장

 

포항 북구 ‘모아르뷰티’는 반영구, 속눈썹(연장·펌), 왁싱을 한 공간에서 받을 수 있는 프리미엄 토탈 뷰티샵이다. 남녀 누구나 방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시술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예뻐지는 곳”을 넘어 “일상 속 자신감을 회복하는 공간”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이곳을 기자가 찾은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단순히 유행 스타일을 따라가기보다, 고객 한 사람의 얼굴과 만족감을 오래 책임지려는 태도가 궁금했다.

 

▲ 사진 = 모아르뷰티

 

김다예 원장은 자신을 “예뻐지게 해주는 사람”이라기보다 “아름다움을 만드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저는 시술 직후의 비포·애프터보다, 고객이 ‘오늘 나 괜찮은데?’ 하고 하루를 다르게 보내는 그 순간을 더 중요하게 생각해요.”

 

▲ 사진 = 모아르뷰티

 

모아르뷰티의 주요 시술은 ▲반영구 눈썹 디자인 ▲속눈썹 연장 및 펌 ▲왁싱 세 가지다.

반영구 시술은 고객의 얼굴형·골격·눈매를 세밀히 분석해 퍼스널 브로우를 설계한다. 유행보다 조화와 자연스러움을 우선하며, 작은 각도 차이로 인상이 달라지기에 디테일이 핵심이다.

 

▲ 사진 = 모아르뷰티

 

속눈썹 시술은 눈꺼풀 구조나 쌍꺼풀 유무, 원하는 분위기에 따라 설계가 달라진다. 김 원장은 “또렷함, 어려 보임, 선명함 등 고객이 원하는 인상을 상담 단계에서 정확히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왁싱은 독립된 프라이빗 공간에서 진행돼 편안함과 위생을 모두 잡았다.

 

각 시술은 단독 또는 패키지(예: 반영구+속눈썹, 왁싱+속눈썹) 형태로 받을 수 있다. “시간도 절약하고 효율적이죠. 한 번에 두 가지 이상 받는 고객님이 많아요.”

 

▲ 사진 = 모아르뷰티

 

김다예 원장의 첫 직업은 물리치료사였다. “부모님 권유로 진학했지만, 일하면서 늘 ‘이게 정말 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일까?’ 고민했어요.”

 

어릴 때부터 손재주가 좋았던 그녀는 결국 자신이 진심으로 몰입할 수 있는 분야를 찾기로 했다. 병원 근무와 병행해 미용자격증을 취득하고, 여러 샵에서 실무를 익혔다. 결국 병원을 그만두고 ‘모아르뷰티’를 열었다.

 

▲ 사진 = 모아르뷰티 김다예 원장 시술 모습

 

“아깝지 않았어요. 제 손끝에서 고객이 달라지는 걸 보는 게 제일 행복했어요.”

그녀의 선택은 옳았다. 현재 모아르뷰티는 5년 차에 접어들었고, 포항뿐 아니라 울산에서도 일부러 찾아오는 단골 고객이 생겼다. “멀리서 매달 찾아와주시는 분이 계세요. 그 마음이 저에겐 큰 책임감이자 동력이죠.”

 

▲ 사진 = 모아르뷰티

 

“예쁘게보다 오래, 안전하게”

속눈썹 연장 전용 글루를 사용할 때에는,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도 있기에 최대한 부작용 없이 시술하고 있다. 김 원장은 “다른 샵에서 부작용을 겪은 고객이 저희에선 문제없이 유지됐다”며 “기술도 중요하지만, 고객의 체질과 상태를 먼저 파악하는 게 더 중요하다”고 했다.

 

▲ 사진 = 모아르뷰티

 

그녀는 “샵을 고를 땐 가격보다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지 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실제로 모아르뷰티는 시술 후 관리법을 고객별로 안내하고, 주의사항과 홈케어까지 세심하게 챙긴다. “시술 직후보다 꾸준히 예쁘게 유지되는 게 진짜 결과라고 생각해요.”

 

▲ 사진 = 모아르뷰티

 

매장은 잔잔한 음악과 따뜻한 조명으로 채워져 있다. 고객의 80% 이상이 시술 중 숙면을 취할 정도로 편안하다. “이곳은 잠깐이라도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길 바라요. 나만을 위한 시간, 그 자체가 힐링이니까요.”

 

▲ 사진 = 모아르뷰티

 

또한 그녀는 단골 고객의 존재를 당연히 여기지 않는다. “매번 와주실 때마다 감사해요. 제 컨디션과 상관없이 늘 최선을 다하려 합니다.”

 

업계 후배들에게 김 원장은 단호하게 조언한다.

“‘미용은 돈 잘 벌잖아’라는 생각으로 시작하면 금방 지칩니다. 하루 종일 한 자세로 집중해야 하는 일이니까 꼼꼼함과 성실함이 없으면 못 버텨요.” 그녀는 꾸준함과 책임감을 ‘신뢰의 기반’으로 본다. “한 고객이 다른 사람을 소개해 주는 건 광고보다 큰 신뢰의 증거죠.”

 

▲ 사진 = 모아르뷰티

 

김 원장은 시술뿐 아니라 후배 양성을 준비 중이다.

“고객님들께 시술을 통해 만족과 행복을 드리는 일은 언제나 큰 보람이지만, 저는 그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제 기술과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어요. 제가 쌓아온 경험이 누군가의 도전과 성장을 이끌고, 그분들이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원장으로 자리 잡는 모습을 본다면 그것이 제게는 가장 큰 보람이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녀의 꿈은 단순한 성공이 아니라 “사람을 키우는 전문가”다.

 

▲ 사진 = 모아르뷰티

 

“몇 년이 지나도 찾아와 주시는 분들, 주변에 추천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지금의 모아르가 있습니다. 초심 잃지 않고 더 세심한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모아르뷰티의 경쟁력은 화려한 기술이 아니라 진심이었다.

 

▲ 사진 = 모아르뷰티

 

눈썹을 다듬고, 속눈썹을 붙이고, 피부를 관리하는 그 과정 속에서 고객이 스스로를 사랑하게 되는 곳— 기자가 본 모아르뷰티의 진짜 아름다움은 바로 그 ‘진심’에 있었다. 앞으로도 김다예 원장의 섬세한 손끝과 따뜻한 철학이 만들어갈 ‘모아르뷰티’의 다음 이야기가 더욱 기대된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dy06077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moar_beauty_

작성 2025.11.04 22:25 수정 2025.11.0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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