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멍과 바비큐가 어우러진 힐링의 밤… 쿡캠 웹드라마 ‘불꽃 속의 여유’ 시사회 성황리 종료

별빛 아래 펼쳐진 감성 프리미어, 할로윈 이벤트와 지역 협업으로 특별함 더해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선정작, 제조기업의 콘텐츠 융합 모델 제시

㈜바르고, 12년 숯 제조 기술로 감성 웹드라마 제작에 도전

캠핑용품 브랜드 쿡캠(CookCam, ㈜바르고, 대표 김선아)이 제작한 웹드라마 ‘불꽃 속의 여유’가 지난 10월 31일 경남 밀양시 산내면 밀양캠프밸리관광농원에서 열린 특별 프리미어 시사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캠핑 브랜드 쿡캠이 제작한 웹드라마 ‘불꽃 속의 여유’가 밀양에서 열린 프리미어 시사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선정작으로, 제조기업의 콘텐츠 융합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사진=(주)발고제공)

‘불꽃 속의 여유’는 2025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지역 제조기업이 콘텐츠 산업에 도전한 사례로 주목받았다. 12년간 숯을 제조해온 ㈜바르고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불멍’과 ‘힐링’이라는 감성 코드를 접목, 브랜드 스토리를 콘텐츠로 확장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였다.

 

시사회는 영남알프스의 마운틴뷰로 유명한 밀양캠프밸리관광농원에서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상영 전후로 드라마 속 장면을 직접 체험하는 캠핑·바비큐 프로그램, 불멍존 포토존, 할로윈 콘셉트의 체험 부스 등을 즐기며 현장감 있는 시간을 보냈다. 지역 로스터리카페, 밀양 전통주 브랜드 등과의 협업도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의 의미를 더했다.

 

22분 분량의 드라마는 광고회사에서 번아웃을 겪던 주인공이 캠핑 요리와 불멍을 통해 일상 속 쉼을 회복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상업적 요소보다는 감성적 메시지와 자연의 치유력을 강조한 작품으로, 참석자들로부터 “제품이 아닌 ‘경험’을 보여주는 콘텐츠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선아 대표는 “제조업 기반 기업이 콘텐츠를 통해 고객과 감성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캠핑과 힐링을 주제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성 2025.11.04 13:39 수정 2025.11.04 14:58

RSS피드 기사제공처 : 이비즈타임즈 / 등록기자: 이수민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