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디자인센터(HKDC)는 국제적 권위를 지닌 ‘DFA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 2025’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 상은 홍콩 문화창의산업개발청(CCIDA)이 후원하며, 아시아적 시각으로 구현된 우수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선정해 디자인 산업의 의미 있는 기여와 성취를 기린다.
2003년 설립된 DFA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드는 지금까지 40여 개국에서 출품된 3,000점 이상의 작품을 선정하며, 디자인이 사회와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력을 강조해왔다. 올해 시상은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지털·모션 디자인, 패션·액세서리 디자인, 제품·산업 디자인, 서비스·경험 디자인, 공간 디자인 등 6개 부문에서 진행됐다.
홍콩, 중국 본토, 일본, 한국, 미국, 싱가포르, 독일 등 20여 개국에서 출품된 작품들은 글로벌 디자인 리더 3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총 254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 10점, 금상 20점, 은상 46점, 동상 72점, 우수상 106점이 그 주인공이다.
조셉 로 홍콩디자인센터 회장은 “올해 수상작들은 아시아의 풍부한 문화유산과 독창적인 매력을 반영하고 있으며, 혁신과 창의성의 잠재력을 보여준다”며 “이 어워드가 아시아 디자인의 발전을 견인하고 새로운 세대의 디자이너들이 세계 무대에서 영향력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