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5박 7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일대에서 ‘이주 배경학생과 함께하는 한국어 기반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 배경학생들이 현지 학생들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소개하고 소통하며 국제교류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에는 중학교 2·3학년 이주 배경학생 18명이 참여했으며, 타슈켄트 한국교육원과 타슈켄트 59·219번 학교, 우즈베키스탄 세계외국어대학교 등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타슈켄트 한국교육원에서 한국어 교육 현황을 살펴보고, 59·219번 학교 학생들과 만나 서로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아무르 티무르 박물관과 레기스탄 등 주요 명소를 탐방하며 중앙아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세계외국어대학교 캠퍼스에서는 한국 학생들이 K-POP 댄스와 5·18 플래시몹 공연을 선보여 현지 학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