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2년 법원 판결로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이 의료법 위반으로 간주된 이후, 33년 만에 합법적 직업으로서 제자리를 찾게 되었음)
20년 경력의 미용예술 전문가 변현주 원장은 2025년 9월 25일, 문신사 법안이 통과된 직후 원광디지털대학교 한방미용예술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33년 만에 되찾는 나의 직업, 문신사”**라는 주제로 특별강의를 촬영했다.
이번 강의는 지난 10월 8일 온라인으로 공개되었으며, 아직 제도가 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예비 문신사들과 비제도권에서 이미 활동해온 기존 문신사들의 혼동을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수강생에게는 남다른 애착과 더불어 현실 경험에 뒷받침 되는 노하우 등을 아낌없이 지도하는 것이 특징이며, 실패없는 경력자로 뷰티션의 올바른 길을 가도록 지지하고 체계적인 교육과 실무이론을 이해하기 쉽도록 수강생의 눈높이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변현주 교수의 장점으로 알려졌다.
또한, 국내외를 아우르는 현장 경험과 교육적 리더십은 이번 특별강의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나, 제도권 교육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그는 “머리에서 이해한 기술이 손끝으로 전해지기까지의 시간에는 개인차가 크다. 교육의 힘이란, 그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전에서 빠르게 적용시킬 수 있도록 이끄는 것” 이라는 교육 철학을 강조하며, 미용 문신사라는 직업이 제도권 안에서 새롭게 자리 잡는 과정에 자신 또한 적극적으로 기여할 뜻을 밝혔다.
이번 강의는 단순한 기술 수업이 아닌, 문신사 직업의 정체성과 사회적 위상을 재조명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되며, 한국 뷰티 산업의 새로운 장을 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변현주 원장은 현재 한국뷰티산업인재교육원(BTi) 교육처장이자 부원장으로 활동하며, 동시에 **세컨브러쉬(SECOND BRUSH, 피부가 만나는 두 번째 화장)**라는 브랜드를 통해 대만, 중국, 미국 등 해외 무대에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또한 숙명여자대학교 ‘뷰티최고전문가’ 과정, 고려직업전문학교 ‘뷰티최고경영인’ 과정을 비롯해 중국 허베이 미술대학교 초빙교수로도 활약하며,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