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과 기술의 융합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미래를 경험할 수 있는 축제가 전주에서 열린다.
‘제19회 전북과학축전’이 오는 10월 17일(금)부터 19일(일)까지 3일간, 전주대학교 대운동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 과학축전의 주제는 ‘과학과 기술의 만남, 새로운 미래를 열다!’, 슬로건은 ‘과학이 움직이는 세상, 기술이 여는 미래’로 정해졌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과학 인재 육성과 과학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 시연, 강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10월 17일(금) 오후 2시에 열리며, 전북지역 주요 과학기관, 교육기관, 기업 관계자와 학생, 시민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전주시민을 포함한 관람객들은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최신 과학기술을 직접 보고 배우는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전은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전북테그노파크가 주관하는, 전북 지역의 공공기관과 과학 관련 단체들이 참여해 ‘과학의 대중화와 지역과학문화의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과학축전은 올해 19회를 맞았다.
그동안 학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의 과학문화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과학을 주제로 한 교육·전시·경진대회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올해 행사에서는 미래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AI, 로봇, 드론, 친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와 체험도 마련된다.
특히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창의과학 경진대회’, ‘학생 발명 아이디어 전시’, ‘과학탐구 체험부스’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다수 운영될 예정이다.
관람객은 전시를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실험하고 조작하며 과학을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제19회 전북과학축전’은 과학기술을 시민의 생활 속으로 확장하는 전북 대표 과학문화행사다.
과학과 기술의 융합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전북의 학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미래세대의 창의력과 과학적 사고를 길러주는 장으로 운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