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대곡 우창릉'은 고양시 덕양구 행신, 화정 지역에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개발 사업인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개발사업(좌대곡)’와 ‘창릉신도시 3기신도시 자족도시 개발사업(우창릉)’을 함께 일컫는 말이다. 두 개발 지역이 고양시 덕양구 행신, 화정을 중심으로 좌우에 위치하고 있어 부동산 시장 등에서 사용되고 있는 ‘신조어’이다.
창릉: 3기신도시 자족도시 개발사업
-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 원흥동, 동산동, 용두동 등 일원으로 3기 신도시 조성과 함께 총 3만 8,000호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인 대규모 신도시 사업이다. 단순 주거 단지를 넘어, 판교의 2배 규모에 달하는 자족용지를 확보하여 기업과 연구소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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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TX-A 창릉역(2030년 개통 예정)과 고양은평선~서부선 직결(2031년 개통예정) 등 다양한 교통망 확충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행신동은 정비사업도 진행중이다. 행신동2-1구역은 분양예정중이고 행신미래타운 재건축 및 재개발도 진행중이며 샘터1단지는 1000세대 대규모 리모델링사업도 추진중에 있다.

대곡: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개발사업
-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대장동, 주교동, 토당동, 능곡동 일대로, GTX-A,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 등 5개 철도 노선이 지나는 대곡역을 중심으로 개발된다.
-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하여 약 60만 평 부지에 지식융합 관련 자족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미니 신도시급 개발로 약 9,400세대 규모의 공공주택도 공급될 예정이다. 대곡역을 중심으로 광역 교통 복합환승체계도 구축하게 된다.
이에 발맞춰 화정동 별빛8단지는 1350세대 대단지 리모델링사업이 건축심의를 준비하고 있다.

두 개발 사업의 관계
두 사업은 고양시 덕양구 행신, 화정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개발 사업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창릉 신도시가 친환경 주거 공급을 포함한 앵커시설 및 글로벌기업 유치 등 자족도시의 성격이 강하다면,
대곡역세권은 광역 교통을 중심으로 첨단 산업과 상업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처럼 서로 보완적인 융합개발을 통해 덕양구 전체의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